앞으로 퍼:레이드와 함께하게 될 대표 캐릭터들을 소개할게요.
계속해서 이어질 퍼:레이드의 긴 여정을 같이 떠날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제 이름은 '루'에요!
혹시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
제 이름은 '루'에요. 한 글자 이름 맞냐구요? 맞으니까 여러번 물어보기 금지!
키요? 140cm 정도 였던 것 같아요. 물론 아직 크고 있으니까 확정은 아니에요!
몸무게는 30키로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 되게 가벼워서 잘 뛰어요!
나이는... 아직 어리긴 하지만, 생각하는건 어른들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종족은 우제목인데, 양이나 염소같은 종족들을 다 그렇게 부른데요. 저 어려운 말도 잘 알죠?
그리고 왼손잡이에요! 왼손잡이는 다 똑똑하다던데,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저는 ENFJ에요!
ENFJ는 사람을 엄~청 좋아한대요! 이해심도 엄청 많고, 전형적인 학생회장!! 저랑 완전 잘 맞지않나요? 가끔은 충동적이고 성격이 급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몸이 먼저 움직이는걸요!
(리코가 자주 혼내긴 하지만… 든든한 단율아저씨가 있으니까요!)
저에게 제일 맞는 키워드를 생각해보면요…
활발함!
저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좋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에 가면 괜히 두근두근해져요.
상냥함!
저는 누가 힘들어 보이면 도와주고 싶어요. 그냥 보고만 있으면 마음이 간질간질해서 못 참겠어요.
행복!
저는 웃는 얼굴이 좋아요. 저도 웃고, 다른 사람들도 웃으면 그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즐거운 일이 있으면 모두와 같이 나누고 싶어요. 혼자만 즐거운 건 조금 아깝잖아요?
루의 특기는요, 사진 찍기예요!
그냥 아무렇게나 찍는 게 아니라요, 사람들이 제일 자연스럽게 웃는 순간을 찾는 게 좋아요. “하나, 둘, 셋!” 하고 찍는 사진도 좋지만, 그래도 저는 몰래 웃음이 톡 하고 나오는 순간이 더 좋아요. 그런 얼굴은 다시 하려고 해도 잘 안 나오거든요. 그래서 빨리 발견해야 해요!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주변을 더 자세히 보게 돼요.
누가 신나 보이는지, 누가 조금 어색해하는지, 누가 지금 멋진 포즈를 하고 있는지 같은 거요. 그러다가 좋은 순간이 보이면 바로 찰칵!
저는 그런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사람들이 서로 잘 어울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좋아해요.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어색해하면, 루가 가운데에서 말을 걸어볼 수 있어요.
“같이 사진 찍을래요?” 하고 말하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잖아요.
헤헤, 이런 것도 재능이라 볼 수 있겠죠?
CHARACTER DESIGNED BY BRUSHCAT
ILLUSTRATION BY CHIFFON
저는 '리코'라고 해요.
서로 잘 지내봐요.
리코입니다.
…뭐부터 말해야 할까요.
키는 170cm 정도, 몸무게는 58kg입니다.
운동이든 춤이든, 반복해서 몸에 익히는 건 자신 있습니다.
종족은 삵 쪽이고요… 고양이 취급은 하지 마세요. 귀 만지는 것도 안 됩니다.
MBTI는 ISTJ라 나오더라고요. 엄청 믿지는 않습니다.
조용한 편입니다.
시끄러운 걸 싫어한다기보다는, 굳이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말이 길어지면 괜히 흐트러지기도 하고요. 필요한 말만 정확히 하는 쪽이 편합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처음부터 가까워지는 걸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한번 믿은 사람은 쉽게 밀어내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키워드로 정리하는게 더 직관적이겠네요.
조용함
말이 적은 편입니다. 시끄러운 곳을 별로 즐기지 않기도 하고요.
그래서 헤드폰을 자주 쓰곤 합니다. 음악을 듣는 것도 있지만, 그냥… 주변 소리를 조금 줄이고 싶을 때가 있어서요.
까칠함
말투가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상처 주려는 건 아닌데, 돌려 말하는 걸 잘 못합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편입니다. 괜히 참고 넘기다가 나중에 더 꼬이는 게 싫습니다.
…말투를 조금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츤데레
이 단어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루가 자주 그렇게 부르긴 해서 적긴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완전히 틀렸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제 특기는 몸을 쓰는 일입니다.
춤, 운동, 공연 같은 거요.
말로 설명하는 건 솔직히 좀 힘들지만 그런데 몸으로 보여주는 건 다릅니다.
박자가 맞고, 중심이 잡히고, 동작이 정확히 들어가면 굳이 길게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게 있습니다.
저는 그런 쪽이 더 편합니다.
재능이라하면… 음… 조금 끈기가 있는 편입니다. 저는 한두 번 해보고 “대충 됐다”라고 넘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안 맞는 동작이 있으면 맞을 때까지 반복하고, 이런 과정이 별로 지루하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몸이 기억하는 건 다르니까요.
춤이든 운동이든, 진짜로 쓸 수 있으려면 결국 몸에 익어야 합니다. 갑자기 잘하는 척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쪽이 더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
CHARACTER DESIGNED BY KLOE
ILLUSTRATION BY CHIFFON
안녕? 나는 '단율'이야.
자, 천천히 같이 해볼까?
나는 단율이야.
겉모습만 보면 조금 강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너무 무서워하지는 마.
나이는 서른여섯, 몸무게는 120이 조금 넘어.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는 조금 많은 편이지.
종족은 드래곤, 아무래도 덩치가 있으니까 힘 쓰는 일은 자신있어.
MBTI는 ISFJ로 나오더라.
다정함.
루랑 리코가 자주 말해줬던 단어야. 웃는 상이기도 하고, 둘이 다툴때 중간에서 숨을 돌릴 시간을 만들어주는 편이고. 늘 내가 뭘 해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곤 해. 급할수록 사소한 것들이 꼭 필요한 거니까.
섬세함.
덩치와 손은 드래곤 중에서도 조금 큰 편이지만, 손을 써서 뭔가 만드는 일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야. 그림, 요리, 글쓰기까지… 그래서 그런지 늘 생각나는 것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다이어리와 필기도구를 챙겨다니지.
조언자.
아무래도 셋 중에 가장 나이가 있다보니, 다들 의견을 구하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답을 대신 정해주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네가 너무 급해서 못 보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옆에서 같이 짚어줄 수 있어.
나는 완성된 것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좋아해. 처음부터 반듯한 것보다, 여러 번 고치고 만지면서 조금씩 제 모양을 찾아가는 게 좋더라.
그림이든, 나무든, 천이든, 마음이든, 대부분은 처음부터 딱 맞지 않잖아? 하지만 삐뚤어진 곳을 알고나면 조금씩 맞춰나갈 수 있지. 손을 움직이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도 같이 정리되는 그 순간들이 정말 좋은 것 같아.
나한테 재능이 있다면, 아마 무언가를 오래 품는 쪽일 것 같아. 사람도, 작업도, 기억도 쉽게 버리지 않거든. 조금 느려도 계속 보고, 조금 서툴러도 다시 손대고, 시간이 필요한 건 기다릴 수 있어. 빠르게 반짝이는 재능은 아닐지 몰라도, 오래 따뜻하게 남는 것들을 만드는 데는 이런 성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말하고 나니 조금 부끄럽네.
CHARACTER DESIGNED BY CHIGHD, KURUTE
ILLUSTRATION BY CHIFFON